밀크시슬 효과 왜 나만 없을까? 제대로 선택하자!

밀크시슬 효과 좋다는데, 먹어도 잘 모르겠지만 좋다니까 계속 먹고 계신가요? 혹시 고를 때 라벨의 밀크시슬 함량만 보지는 않으셨나요?

이런 분들은 이 글을 한번 읽어보고 내 밀크시슬 영양제의 효과가 왜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밀크시슬은 서양엉겅퀴로 유럽에서 로마, 그리스 시대 때부터 사용하던 약초입니다. 줄기가 부러질 때 줄기에서 우유처럼 흰 액체가 나와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데요.

밀크시슬 효과 중 간건강과 관련된 부분은 식약처에서 2등급 건강기능식품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습니다.

밀크시슬을 고를 때 라벨의 밀크시슬 함량만 봤다면 좀 더 효과를 보기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하세요.

밀크시슬의 씨앗에서는 유효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복합체가 추출됩니다. 이 폴라보노이드 복합체가 실리마린이며 그중 가장 핵심적인 유효성분이 실리빈입니다.

실리마린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및 항염작용을 해서 간 보호 및 해독작용을 하고요. 간의 글루타치온 수치를 높여서 간세포를 재생하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게 합니다.

실리마린과 실리빈은 밀크시슬의 가장 핵심적인 성분입니다. 그래서 밀크시슬의 함량은 실리마린이나 실리빈의 함량으로 표시됩니다.

밀크시슬 섭취량을 볼때 밀크시슬 추출물만 확인하는 실수를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유효성분인 실리마린의 섭취량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상품평이 만칠천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인 나우푸드 밀크시슬 300mg 제품의 라벨을 보겠습니다. 밀크시슬 추출물 300mg이름만 보고 내가 300mg을 섭취하는 구나 라고 이해하기 쉽지만 말 그대로 밀크시슬의 함량일 뿐입니다.

Milk Thistle Extract 300mg 아래에 80% Silymarib Flavonoids가 보이시나요?
이 의미는 밀크시슬의 유효성분인 실리마린이 함량은 300mg 의 80%인 240mg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밀크시슬의 유효성분인 실리마린 또는 실리빈의 함량이 얼마인지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간혹 실리마린, 실리빈 함량이 표기되어 있지 않으면 유효성분을 얼마 섭취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밀크시슬 효과 에 대한 연구 자체가 대부분 실리마린 70~80%를 함유한 밀크시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원하는 밀크시슬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70~80% 이상의 실리마린을 함유한 추출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타깝게도 실리마린은 생체이용률은 매우 저조합니다. 그래서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많은 발전이 있었는데요. 흡수율이 좋은 원료로 인정받고 있는 몇 가지 브랜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얼라이브로 유명한 네이쳐스웨이에서 만든 실리마린 입니다. 특허기술로 흡수율을 높인 독일의 MADUS사의 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레가론 140도 같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파이토솜은 실리마린과 인지질을 결합한 것으로 실리마린이 잘 녹고 흡수율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실리포스는 이런 실리빈 파이토솜 기술을 사용해 원료를 만든 브랜드 이름입니다.

밀크시슬은 항산화 및 항염작용으로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밀크시슬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라벨에 유효성분의 표시가 자세히 되어있고 충분한 함량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흡수율을 높여 생체이용율을 개선한 원료를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간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실리마린 기준 하루 130mg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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