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영양제
편의점 알바 3년 동안 마스크 쓰고 일하면서 턱선 여드름이 심해진 적이 있다. 피부과에서 약 처방받으면서 영양제까지 뒤지다가 “판토텐산 고용량이 여드름에 도움 될 수 있다”는 논문을 발견했다. 근거를 확인하고 정리했다.
목차
30초 결론 — 판토텐산, 여드름에 먹어도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먹어서 나쁠 것 없고, 일부 근거도 있지만 과장은 금물”이다. 2014년 발표된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Yang et al., Dermatol Ther)에서 판토텐산 기반 복합 보충제를 12주간 하루 2.2g 수준으로 복용한 경증~중등도 여드름 환자군이 위약군보다 병변 수가 유의하게 줄었다. 다만 표본이 크지 않고 이후 대규모 후속 연구로 재확인되지 않았다 — “효과가 확실하다”가 아니라 “가능성이 관찰됐다” 정도로 읽는 게 맞다.
| 제품 | 용량 | 개수 | 직구가(원) |
|---|---|---|---|
| 솔라레이 판토텐산 500mg | 500mg | 100캡슐 | 20,700 |
| 뉴트리코스트 판토텐산 500mg | 500mg | 240캡슐 | 27,100 |
가격은 환율 변동에 따라 실시간 달라질 수 있음(조사 시점 기준 근사치)
추천 — 용도별로 갈렸다
🥇 일반 관리용 — 솔라레이 판토텐산 500mg 100캡슐
하루 1~2캡슐로 시작해 컨디션 보며 조절하기 좋은 기본 용량이다. 100캡슐이라 “일단 맞는지 체크”하는 용도로 부담이 적다. 에너지 대사(피로감)와 피지 조절 양쪽 목적을 걸어둔 사람에게 무난한 선택.
단점 — 단점: 100정이라 매일 2캡슐 이상 먹으면 두 달 안에 소진 — 장기 복용 계획이면 뉴트리코스트가 더 경제적이다.
🥈 장기 복용용 — 뉴트리코스트 판토텐산 500mg 240캡슐
정당 단가가 낮아 몇 달 이상 꾸준히 먹을 계획이면 이쪽이 유리하다. 아이허브 27,100원 vs 쿠팡 49,800원으로 가격 차이가 커서, 이 제품은 직구 쪽이 확실히 답이다.
단점 — 단점: 240캡슐 단위라 처음 시도해보는 사람에겐 양이 많다 — 맞는지 안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싶으면 솔라레이 100정으로 시작하는 걸 권한다.
언제·어떻게 먹나
공복보다는 식후에 먹는 게 속이 편하다. 수용성 비타민이라 과다 섭취해도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그램 단위 고용량을 장기간 임의로 늘리는 건 권하지 않는다. 임상시험에 쓰인 고용량(2g대)을 따라 하고 싶다면 자가 판단보다 피부과 상담 후 결정하는 게 안전하다. 결핍은 흔치 않은 성분이라 “부족해서 여드름이 생긴다”는 전제 자체가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판토텐산만 먹으면 여드름이 없어지나요?
아니다. 근거로 확인된 임상시험 1건도 “위약보다 유의하게 개선”이지 “완전히 없앤다”가 아니다. 심한 여드름은 피부과 진료가 먼저이고, 판토텐산은 보조적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수준이다.
비오틴이랑 같이 먹어도 되나요?
둘 다 수용성 비타민B군이라 병행 복용 자체엔 문제가 없다. 다만 비오틴은 과다 섭취 시 갑상선·호르몬 검사 수치를 교란할 수 있어 검사 전엔 끊는 게 안전하다 — 자세한 건 비오틴 글 참고.
임산부·수유부도 먹어도 되나요?
일반적인 영양 보충 용량(수십~수백mg)은 큰 문제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임상시험에 쓰인 그램 단위 고용량은 임산부 대상 안전성 데이터가 부족하다. 임신·수유 중이면 복용 전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걸 권한다.
같이 보면 좋은 글
※ 이 글은 의학적 조언이 아니에요. 임신·수유 중이거나 여드름 처방약을 복용 중이면 판토텐산 고용량 섭취 전 의료진과 상의할 것.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는다.기저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하세요.

